
외출할 때 뱃속에 핫팩을 넣어봐
영하 날씨를 거뜬히 이겨낼 수 있음

새해를 맞이하다
고수랑 셀카 찍어 보내주신 용각쌤께 감사..
귀여운 두 할아버지!!
난... 아직 떡국 안먹어서 나이먹기는 보류했다.

사실 스물한살 이후부터 나이먹기를 거절하고 있음
난 아직도 스물한살임
이이이상하다 이이상하다

들고 다니면서 뿌리라고 선물받은 미스트
오빠 이걸 어떻게 들고다녀
몽둥이수준

일용할 양식을 고르는 김은혜양
정말 정말 힘들다
어깨가 부서질 것 같고
내일 아침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음
내일 아홉시 출근임. 살자 하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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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아 토요일 퇴근 후 저녁 먹고 키절.. 했다가
새벽에 깨어난 나에요
난 아홉시까지 출근인 직장에 다니면 퇴근하자마자 잠들어서 저녁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할 것 같다
한시에 출근해서
여섯시에 퇴근하고 싶음
너무 큰 욕심? 인가?
ㅜㅠ

요즘 애들 방학이라 여덟 시간동안 수업해야돼서
어깨가 박살나

지우가 작년에 사다줬는데
일년만에 개방하여 어깨에 발라보니까 너무너무 시원하고 고통이 싹 가심
저거 바르고 자고 일어나니까 다시 살아갈 용기가 생겼다^^

인질로 잡혀있는 엔시티 제노
지선샘이 우리학원아기가 좋아하는 아이돌을 인질잡아서
못할때마다 저렇게 잔인하게 고문했어요
너무너무웃겼다....

그가 나와의 데이트 후..
집에 가지 않고..
친구들과 아침 여섯시반까지 피시방에서 놀다가..
오후 다섯시반에 기상함
나 할머니라 열두시 전에 잠드는 거 알고 몰래 밤샘 피방을 즐긴
못된놈
삼십살 먹었으면 그렇게 살면 안된다고 혼내주었다
나도 몰래 밤샘 클럽댄스 하러 갈게요
(블루클럽)

숨만 쉬어도 힘듦

오늘은 (일요일) 오랜만에 밖에 안나가고
온전히 쉼의 시간을 가졌다.
그치만 나란여자
집에서도 가만히 있질 못함

마시멜로 가스렌지에 구워먹다가
찌든 기름때들과 눈 마주쳐서

박박 닦아드림
철수세미와 솔로 박박
검정색이었던 부속품이 박박 닦으니 은색이되더라
나중에 다 끝내고 손이 달달 떨렸다
그래서 씻고 팩하고 영화한편 보려다가 잠들어버림
깨어나서

오랜만에 쉬는 시간이 생긴 김에
우리오빠 닮은 별 하나 만들었다

귀여워
약간 그 마크곤잘레스의 짭의 짭 같은 느낌

냉장고를 부탁해를 보다가...

나의 남자친구가 등장했다..
진짜 닮았다
근데 최현석 셰프가 더 사납게 생김


귀여운 척 하는 최현석 셰프
짧은 휴식이 끝났다
또 출근해야해


아구찜 먹으러가서 백세주 마셨는데
디박 맛있어서 댄스 추는 것 사진찍힘
오늘 찍힌 사진 다 너무 충격적이다

방금 탈북한 사람 같음
가락지빵 먹을 것 같음


곧 사라지는 네이버 운세로 마무으리
포춘쿠키도 나보고 남을 위해 노력하라고 하고
네이버 운세도 남을 위해 노력하라 해서
넘 짜증남
노력하고 싶지 않음
삐뚤어지겠음
그럼 안녕.............. 살던대로 사는 한 해가 되자
넘 노력하지말고 힘드니깐
지금으로도 충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