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2 282) 커플링 우리가 만난지 754일 만에 생긴 첫 반지방짜유기인데담에는 금으로 해주겠다는 그그땐 결혼이여~~^^ 홈테이블데코페어랑 공예트렌드페어 티켓을 주셔서엄마랑 놀러갔다가 접시도 받고 .. 반지도 받았다엄마는 오빠도 전시장에 있는줄 모르고 나랑 데이트하는지 알고 후리하게 출발했다가오빠 있는거 알고 갑자기 루쥬 바름움 뫄옻칠인데 멋있었다작년 재작년 재재작년보다 훨씬 볼게 다양해지고 새로운 작가님들이 많아져서 좋았다는 ㅎㅎ내년엔 우리오빠도 신진작가관에 부스를 얻으면 좋겠다테이블웨어는 복작 복작 판매작품이 진짜 많고 밀도가 장난 아님공예관은 여유있는 전시장 느낌공예관을 둘러보며 ..아아 이 세상엔 재주많고 노력하는 젊은 작가들이참 많구나감동으로 벅참근데자꾸 친구들이 이사람 릴스 보내줘서 분노로 벅참음.. 도자기를 본인.. 2024. 12. 17. 280) 김밥을 쌌다 난생 처음으로..속재료는 밥 달걀 어묵 대파만 넣었다그랬더니 너무 맛있잖아....그래서 오늘 또 싸먹음이번엔 안 자르고 통으로 와 작 와작담부턴 썰어먹기.....할머니 잇몸이 감당하기 어려운질긴 김밥그리고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위해엽서를 만들어봤당끓어오르는 창작욕구를 채우기 위해자꾸 뭘 만들어대는 나..아무래도 작가를 해야하나봐......ㅠㅠ희굥이를 만나미안 그와중에 유희경 포즈 취한다새벽 두시에 들어가서 변기붙잡고 토하다가 부모님 다 깨운 불효녀...엄마가 다음날 누구땜에 잠을 못 잤다고 저녁 여덟시에 자러 들어감근데.. 울엄마 평소에도 그때쯤 주무신다귀여운 여자와 소주파티하기..희경이가 책읽는 걸 좋아한다고 수강생분이선물해주셨다는 애린왕자..아무리 애독가래도... 애린왕자는 희경이가 치약이랑 뻥튀기 .. 2024. 12. 4. 267) 7월 13일은 나이스데이 거짓말! 정말 화나는 하루였어메론빵에 미친 요즘다 다른날 먹은 메론빵이에요 대기업이라 그런지 빵을 잘 구움(맛있다) 달콤한 메론빵으로 나이스데이를 시작한줄 알았지만-- 정말 화나는 하루였어나에게 개기는 아기원숭이에게 화가났다 왜 배우러 와서 자꾸 말대꾸를 하는거야 자기가 알면 얼마나 더 안다고 내가 한참 더 아는데 ... 아니요? 그렇게 했는데요? 아까랑 똑같은데요? 등 등 진짜 등짝 스매싱 마려워서 손바닥이 간질간질했지만 잘 참았다 타원 그리는 방법 알려주려고 가이드라인 그리고 있으니까 아 3곱하기 3? 이런다. 갑자기 매드사이언티스트 초특급 수학적인 명석한 두뇌로 간파했다는듯이 아니 옆에는 아홉칸이 아니잖아 그런거 아니야 그리고 너 저번에 수학 오십점 맞았다고 했잖아 그냥 ... 내 말을 들으라고흐흐.. 2024. 7. 14. 266) 미션 실패 지난 일기에서 스포한 일주일간의 미션을 실패하였습니다.. ㅠㅠ 뭐였냐면인체 마스터하기 미션 애니입시에 발을 담가보자는 의견에 발맞추어 인체를 시작해 보았는데 아아 안되겠더군요 발을 담그려면 최소 2년동안 피눈물흘리면서 독기로 입시해야 한다는 걸 느낌 ㅠㅠ 진짜 개웃김 ㅠ 아니 안웃겨 손으로 똥싸면서 일주일간마음고생함 혜원샘이 이 사진 보고 뭐냐고 순수하게 물어봤는데 자격지심max인 상태여서 지금 조롱하려고 그러는거죠!! 급발진 돌아서 눈물흘림 혜원샘: (이색기와이러노;;) 죄송했습니다 ... 지은이의 그림 속 기사의 역동적인 포즈를 표현하는중 아아 인체란 정말 어려워 한달만에 마스터가 될 수 없어... 나는 포기너무 맛있었어서 첨부할게요 명동칼국수의 육개장 칼국수인데 맛나다 또먹고싶다 한나야 한번 더 시.. 2024. 7. 7.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