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이 맘에 들었다
약간 오늘 미소녀 mode on
인 것 같아
어제는 탈옥한 죄수 mode 였는데..
쓰던 틴트를 다 써서 잡채먹고 입에 참기름 묻은st
의 틴트로 바꾸었다.
롬앤 듀이풀 워터틴트 09 코튼멜바
봄웜 라이트들아 참기름립 원하면 구매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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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한 여자가 집앞에서 날뛰고 있다..
횡단보도에서 벌러덩 눕고 지랄남
더치페이스안되는 남자가
그여자 옷 주워주고 껴안고 입술이 거의 닿을듯이 일으켜 세우길래 도끼눈 뜨고 지켜봤는데 ..
여자가 깔깔 좋다고 웃길래 그냥 지나쳐왔다
사귀? 나? 썸? ㅠ? 왜 지
(킁.. 돈저지어북 바이잇츠커버)
근데 지나가던 아주머니가 너무 기가막혔는지
이표정으로 그 남녀를 끝까지 쳐다보며 지나가셨다
웃겻다
경찰을 부를까.. 하다가
민중의 지팡이를 이런 쓰잘데기없는데에 불러도되나
싶어서 말다가...
민중의지팡이니까 저 미친연옴들을 지팡이로 좀 패서
정신차려 딸내미 엄마 속 터지는 소리 퍼엉
안들리니 ??개도해주셨으면 하는 마음
하지만 그냥 지나쳐온 용기없는 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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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뿌륵뿌륵 뀌는 남자친구
이번 연도 안에 강아지를 데려오기로 한 약속이 파투났다
ㅠㅠ
집주인이 갑자기 손바닥 뒤집듯이 모르쇠를 시전함
집주인은 나의 아버지
나쁜 집주인
집 나갈거야
그래서 오늘 방에 처박혀서 슬픔의 바느질을 했다
가지 버섯 커플과 고추 후라이 커플이다
가지버섯 넘귀여워서 내가방에 달았는데 오빠가 더러운 말 해서 상처받았다
나는 순수한 마음으로 만들었다..
은쌤선물 호두와 자두 와
고추가 귀엽길래 또 만들어본 고추형제다
지금은 멜론빵을 리뉴얼 하는중
아까 취한 여자를 지나쳐 사온 감자도 삶았다
세어보니 21개
강철부대 보면서 열심히 으깬 후
매쉬드 포테이토를 만들었다
경빈언니가 선경 롱게스트냐고
다음주 식량 확보 완료...
지우의 올해 사주에 적혀있는 잉태 이슈로 인해 올해는 섹시 란제리를 선물 후보에 올리지 않았다
고딩엄빠는 내가 먼저...
강철부대 보면서 느낀 점
나도 외줄타기 배우고 싶다
왜냐면 아포칼립스 상황에 누가 날 위해 동아줄을 내려주면 타고 올라가야함
지금의 나는 동아줄에 매달리기도 못하니까 어허헝 사다리 내려주세요옹 ~~ㅠㅠ 이러다가 뒤질 것이다
누구 나에게 밧줄타기 가르쳐줄래
하루종일 집에있는건 정말 따분해
따분한 하루끝 바느질만 하다가 끝났다
...
내일은 파친코 남은 페이지들을 읽고 독후감을 써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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