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에 살면서 첨으로 동대문 시장에 가봤다..
두타 밀레오레 말고 진짜 동대문종합시장
그가 그림 그릴 광목 천을 사고 싶다고 해서 가보았는데
뭔가 패션 전공 하는 친구들 코스프레를 하는 것 같구
설렜다^_^
간간히 보이는 젊은 친구들이 재료를 두손 가득 들고 매장을 누비는모습이 넘 멋져보였음
나도 예쁜 리본 집에 가서 리본 10야드를 샀당 ㅎㅎ
실도 떨어지면 사러 와야지
이 매장 이름도 웃겼는데.. 메리츄리
였나..
여기엔 크리스마스 용품이 많았다
넘 귀여버^^ 근데 내가 들른 이유는
이번달 학습 목표 ㅋ 인 쿠리스마스볼에 비친 모습 그리기를 위해서다.
아앙 상상이 안돼서 못 그리겠어용 ~~이러기만해
핑계 차단용
왕 크리스마스볼 구매함 ㅅㄱ 아기들아 열심히 그리도록
아저띠랑 명동 가기
겨울 아우터 사려고 했는데 자라 앰배서더인 나도 모르게 자라가 휴업함 ㅡㅡㅜ
그래서 돈 굳었다 다행이다
블프라고 이곳 저곳에서 세일을 하는 바람에 지금 통장에 만 팔천원 남음
그리고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주 일요일부터.. ㅠㅠ
내가 대학 때 밥 먹기 귀찮아서 맨날 누룽지에 물 말아먹었는데 그 때 제일 살이 많이 빠졌기 땜에
누룽지 다이어트 시작함
은경아 기억해? 넌 그 때 아메리카노 다이어트 했잖아
하루종일 아메리카노만 먹고 있던 너
하루종일 누룽지만 말아먹던 나
근데 저거먹고 계란 하나 더먹고 저 뒤에 감 하나도 먹었어요
죄송합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초호화 브런치도 먹었어요
죄송합니다
하지만.. 하지만 저 운동도 하고요..
엄마 병원 갔다 오는 길 정동길
넘 이뻤음 .. 은진이랑 가을 스냅 사진 찍으러 가기로 했는데 은진아 곧 단풍 다 질듯
어쩌냐
무릎에 이쁘게 휴지 깔고 먹다가 샐러드 한장 떨어져서
오예^^ 바지를 세입 했어 라고 생각했지만 바로 수란 엎질러서 온몸에서 노른자 냄새가 나는 여자가 됨
어차핔 오늘 빨래 할 거엿어
인생사 새옹지마다
소녀가 되고 싶어서 치마를 입었다
똥고치마를 입고 싶었는데 다 갖다 버려서 이번 블프 때 똑같은거 한장 삼
진짜 왜 버린거임 옷을 작작 버릴 것 오늘의 교훈
저녁 시간에는 붕빵이랑 반달이를 만들었다
반달이는 나련언니의 강아쥐
코키링 @c0kiring 계정에 올라올 것이에요
열심히 하고 있고 요즘엔 실력도 마니 늘었어요 ㅋ
지켜봐줘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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