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만에 접음
너무 배고프고.. 사실상 평소랑 똑같이 먹으면서
다이어트 중이라는 생각 땜에 더 먹고 싶은 게 많아짐
내가 아침에 만든 음식물 쓰레기. 아니구
계란 파스타
조미료 팍 팍 넣었더니 참 맛있었다
간장 치킨스톡 소금 설탕 참기름
그리고 야식으로 또..
이번엔 간장 참기름 대신.. 스프가루랑
소금만 쳐봄 치킨스톡두
나는 치킨스톡 없으면 요리 못하는 여자
반품한 개망한 바지
내가 입으니까 빤스라인이 다 보이고 궁뎅이가 찢어짐
나는
이런 느낌일줄
어림없었다
사랑하는 진훈씨의 반란
갑자기 머리를 병율샘처럼 볶고 나타남
빗질까지 해서 걍 올드보이 그 자체였는데 보고 있자니 너무 우울해져서 올리브영가서 물을 묻혔더니 뽀글 뽀글
빗질한것보단 나았다
이번달은 사랑하는 사람들의 생일이 많았던 달
그녀에게 티셔츠를 선물했다
그리고 홍삼꿀도..
아직 배달이 안됐을까? 사랑하는 응경 따뜻한 물에 타먹어라...
우리의 추억이 담긴 티셔츠
은경이는 에이미고 나는 그레이슨데..
같이 살 때 문패도 붙여놨었음 ㅋㅋ
아니근데 내가 헷갈려서 에밀리앤 그레이스로 써서 주문한 것이다 씥!!!
다시 주문햇다.. 에밀리는
누구노
은경이 티셔츠 만들면서
포토샵 재밌길래 이런것도 연습함
그리고 이런것도 만듦
진훈의 전시회에 갖다 둘 거에요
12/4~12/10 인사동 갤러리 이즈..
많관부
가난한 여자의 네일
돈이없어서 다이소에서 산 매니큐어를 발랐더니 하루만 지나면 후두둑 떨어짐
하지만 오늘은 친구들의 졸전 날. ...
빵구난 손톱은 쑥스럽다
단국대 졸업전시회
다이소 매니큐어 덧바르고 출발
이뿐 은순언니 작품
근데 은순언니가 답례품으로 장바구니 줬다 고추 그려진거
레전드 이쁜 우리여진이 작품
미소녀맘 축하합니다
정원이가 예쁘다고 해줌
크라켄만할 줄 알앗는데 ..아기문어엿음
내놔
전시 구경 후 방어를 먹으러 갔다
나는 참치를 안 좋아하는데 방어도 참치 비슷하다길래
기대안했지만? 마싯엇다
아 방어는 진훈이랑 먹으러 갓다
그냥 병율샘 모시고 전시간 사람
정말 늙었나봐 한병 반 먹고 물 마시니까 소주 맛 나는 수준이 됨 더 늙기 전에 많이 마시자
사실 이 즈음이 우리의 기념일이라 그가 편지를 써줌
집에 가는 지하철 기다리다가 너무 안오길래
짜증나서
기다리는 동안 읽으려고 했는데 왜이래 ..
박박 찢어짐
일부러찢은거아님
기여운 발그림 고마워 ㅋㅋ
우리 나중에 롯데캐슬 16층 사는거야..?
짭순이랑??!!
미래에도 오빠는 보글머리구나
길라임보단 변정원
구멍 꿰메야지
사랑하는 친구들아 고생 많았다
내가 졸전 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
올해는 유독 더 시간이 빠르게 흐른 것 같다
12월이다 이제 올해가 한달 밖에 남지 않았다..
흐으으으윽흐으으윽 엉엉 흑흑
그림만 그리다가 흘러버린 올 한 해
바느질을 시작한 것도 내가 갖고 있는 창작 의욕을 분출할 작은 구멍이 필요해서 인 것 같다
입시 그림은 그런 욕망을 채워주지아나
앞으로 매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모르겄다 .
이 한해처럼 덧없이 흘러버리는 건 아닌지!
고민해봐야지 인 생 설 계
고생많았다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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