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112 수치심 나는 수치심에 부들거리는 여자다..용기낸건데..미움받을 용기를 내버린그냥 평소처럼 저녁 뭐 먹었는지만 물어볼걸저번에 만든다고 한 달력은 완성했다.처음으로 주문을 넣어봤는데냉장고에 붙이면 좋을법한 엽서 달력아웅~ 재밌어도자기랑 비교하자면..그래도 도자기가 더 재밌다;;곧 4월이 시작된다.3월 26일이 생일인 내 친구 주현이의 생일을 지나.. 이제 금방 봄 지나고 여름 지나고 가을겨울 지나고 23살 되겠네그러면 금방 33살 43살 53살 63살되고 93살 돼서 금방 죽겠다잘있어 여러분어제는 학원 끝나고 야한 영화보다가 너무 지루해서잠이 들고 말았는데..(나 이정도면 무성욕자인듯)엄마가 잠깐 나오라고 해서별내로 드라이브를 갔다. 차타고 가다가 카페에 들렀는데..알파카가 있었다..너무 당황스러웠고알파카들이 의자.. 2022. 3. 27. 내가 휴학하니까 왜 지난 2년간 안하던동아리 알림제를 하고벚꽃 축제를 하는거지?야~~ 나도.. 나도 새내기야이시싯씻씻싯십사학번들아진짜 나 휴학하니까 재밌는 거 다 하는게 정말열받네최근에 웃겼던 일준희의 오픈채팅 계정으로 수상한 외국인이 수작질 문자를 계속 보내서 메타버스의 실현 가능성을 알려줬다.어제는 오랜만에 연우보민형민이를 만났다.근데 아무도 고기 못 굽는다고..안 굽는거 아닌가??그래서 내가 구웠는데 맛이 없었다.히히 사실 나도 잘 못 구워고1때 연우 주최로 갑자기 밥먹으러 모인 조합이었는데왠지 모르게 한번씩 돌아가면서 밥을 사다가보민이 차례에 보민이가 유학을 가버려서또 연우 주최로 22살이 돼서 다시 만났다.솔직히 5년만에 연락하고 5년만에 만나는거라집에 처박혀서 사는 나는과연 즐거울까 의문이 들었지만꽤나 재밌었.. 2022. 3. 22. 준희와 함께한 하루 오늘은 알바를 끝내고 주니를 만났다..근데 주니가 뭐 먹고 싶어?그래서 피자 라고 했더니 싫다 그러고마라탕이라 했더니 싫다 그러고그래서 준희를 죽여버리려다가 꾸욱 참았다.우리는 샤브샤브를 먹으러 갔다.다 먹은 사진만 보여줘서 미안근데 맛있었음..하나도 배 안 부른데 준희가 배부르다고 해서 좀 슬펐다.그렇다고 밥을 막 두시간씩 먹을 순 없으니까..다 먹고 나와서 성인용품점을 갔다.난 옛날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혼자가기 부끄러워서준희를 만난김에 오늘은 자신있게 들어갔다.근데 생각보다 내부 되게 하얗고 깨끗했다.악마의 소굴 광란의 음란파티를 기대했는데..얼마나 열정적인 카우보이일지 ㅋ근데 뭔가 내 마음에 쏙 드는 것도 없고준희가 징그러워 하길래 나왔다.(집에서 맨날 야동 열편씩 보면서~~ 흥)저번에 은경이가 스.. 2022. 2. 12. 부라질리언 왁싱을 했다 ! 오늘은 나의첫 짬털 빡빡이 되는 날..너무 두근거렸다.후기가 좋길래 가봤다.근데 진짜 엄청 빠르고 신속하게 날 민둥이로 만들어주셨다.뭐.. 다리벌리고 누워있는건산부인과에서 맨날 하던건데민망할 필요.. 없 잖 아헉근데 이제 산부인과 갈 때 부끄럽겠다..선생님 제가 민둥이인데 놀라지 마세요그리고 별로 안아팠다.진짜로손바닥으로 철썩철썩 때리는게 더 아플듯 ?2차 성징 이후로한번도 본적없던 나의 귀여운 참치좀 반가웠다..근데 민둥이 된 댓가로 통장에 돈이 사라졌음다음주엔 제주도 가는데..난 제주도에서 바닷물만 퍼먹어야 되는걸까나 .맨둥참치 은혜가 짜증나는 준희근데 정말 추천.. 왜냐면 기분이 즐거워짐길거리를 걸을 때 왜인지 특별해진 것 같음너넨.. 털 있지? 난 없다 ~~^^**^^이런 느낌그니까 여러분도 민둥.. 2022. 1. 18. 이전 1 ··· 25 26 27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