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종강하고 일주일 얼레벌레 바쁜 주간이었습니다
왜냐면 학원에서 강사 공모전용 그림을
완성해야 했걸랑요
삼일? 만에 완성한 것 같슈
화수목 했으니 삼일 맞네유
한 열두시간 그렸다
다른 강사친구들은 삼절지 꽉 차는 유형을 선택해서
얍삽하게 반장만 그리는 유형을 선택한 내가
젤 먼저 끝내고 나왔다
저 미미카메라 무늬 그릴 때는 미미샹년 소리가저절로 나오더라
그리고 오늘
지난 삼일간의 바깥 생활에 지쳐 오늘은 문밖으로 나서지 않았다 ㅋ
밥차려먹고 설거지 빨래 밥차려먹고 설거지
하루를 온전히 쉬고 싶어서 집에만 있었는데 막상 그렇게 좋지도 않았다
마무리하지못한 해야할 일들이 자꾸만 떠올랐다
놀아도 문제 안놀아도 문제
참 까다로워
어제는 일찍 그림을 끝내고 저녁에 아저씨를 보러가고싶었는데 왜냐면 그를 안본지 5일째임
아침에 일어나보니 왕다래끼가 나서 화장도 못하고 기분도 안나서 그냥 그림이나 그렸다
날은 화창한데 몸은 축 쳐지는 무거운 날씨
진서가 밥집에서 반찬으로 나온 구운김을
아깝다고
한 뭉탱이 챙기곤 다 버림
웃기는애다
보고싶다
오늘도 나를 위한 선물로 요거트 아이스크림 구매했음
그래놀라 진짜 맛있다
요거트월드 요거트 꼭 먹어보슈
이틀 뒤는 월급날!!
이번달 허리띠 꼭 졸라매고 열심히 벌어서
놀러가자
(작업도 꾸준히 많이 하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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