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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26) Things 댓

by c0kiri.o 2023. 7. 30.

목금토를 여덟시간씩 일하고 방전돼버렸다


아침형 인간인
나는 아침에도 뽕글뽕글 돌아다니다가
열두시에 출근해서 밤 열한시에 집에 들어오니까 하루죙일 쉴 틈이 없어서 힘드럿다

에잇 찌린내

그래도 태린이가 오줌싸서 웃겨줘서 힘이낫음


고닥교땐 일곱시반까지 등교해서 야자도 하고 학원도 갔는디 나도 나이를 먹는걸까
체력이 넘 딸려잉

이것은 오늘 먹은 짜파게티다
나 혼자 먹었다
정말 맛없었고 먹토함
오빠가 썰어논 부추를 뿌렸는데
파랑 같은 통에 있었어서 파맛이 났다

흑흑 괴롭힘 당하다

이것은 어제 먹은 청년다방오징어떡뽁이다
난 어제 불닭볶음면에 타코야끼를 먹고 싶었는데
타코야끼 가게가 문을 닫아서 눈물을 흘리며
떡볶이를 시켰다

아주 맛있었지만 새벽 네시까지 배불러서 죽고싶었음

이건 내가 출근할 때 싸간 토달볶과 남긴 닭강정
토달볶 개잘만듦 ㅋ 넘 맛잇음

잡수러 와

온니 덜어주고 남은고임

이것은 또 사먹은 안다미로 닭강정
이날은 쫌 매웠다 콧물 흘리면서 맛나게 먹었다
둘이 먹어도 남는디 9000원임..
안다미로 널 사랑해

하지만 조금 매워

이것은 내가 만든 오무라이스
아저씨 면상으로 장식해봄

맛나게 드셨다

  네가지 치즈맛 불닭볶음면은 진짜 진짜 맛있다
두개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음



요즘 이런 잠옷같은 나시에 빠짐

하루종일 혼자 집에 있었는데 심심해서 화장놀이를 했다

오늘은 하루종일 노는날^^
내일부터 열심히 사는 날
3일간 고생한 나를 충전하기 위해 낮잠만 다섯시간 잤다


심심해서 편의점에 갔다가 과자 사왔다
저 트러플 감자칩 정말 맛있다
허버칩 상위 호환 버전이다
아주 달콤 짭짤 풍미도 가득

과자 한봉지 일주일씩 먹는 내가 앉은 자리에서 다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아주 맛남
트러플 감자칩 널 사랑해

투쁠원 행사 계속해


귀여운 똥머리남
이제 나보다 머리가 길었다

아저씨의 장발 인생 지지합니다
찰랑 찰랑 쇄골까지 길렀음 좋겠다
너무 아름다울듯

심장이 뛴다..하압


홍박사 챌린지 하기
진짜 꺼져

진짜 꺼져라


동명이인을 구분하는 방법
잼민이 마중나가기
야쿠자같은 미녀
유희경 졸업작품 딜도 의심설

한국에서 가장 진취적인 졸업전시회가 될 듯

그럼 20000


이번주 일상 보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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