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냉 뿌시기를 실천중인 요즘..
오늘은 남포면옥에 다녀왔어요.

이곳은.. 대통령 세명이 왔다갔다는 맛집이래서
기대를 엄청 하고 갔는데 맛이..
영..ㅠ
달고 밍밍한 동치미국물맛이라 낫 마이스탈.
엠에스쥐가 더 필요했어요..

함흥냉면 먹으러 가야겠다

귀여운 울 엄마와 에첸엠 구경간 날
이쁜 남자옷이 많길래 눈여겨 보았다가
다음날 아저씨를 데리고 명동 에첸엠에 가보았슈

표정 안푸냐?

내 안목 덕분에 그는 꽤나 득템을 했다
산 것들 중에 니트 나시가 제일 이쁜것 같아..
물론 자기의 수북이~ 자기는 너무ㅜ너무 사랑하지만 수북이는 쪼끔 미워 ㅠ 는 밀고 입기를 추천

아휴 손톱을 연징했더니 오타기 너무 나서 평소보다
잉기 쓰는데 ㄷ베는 더 갈이믐듯
두 배 는 더 걸 레 는 듯
리

왜붙어있지...

흐흐 오타유발원인인 틈새 네일 자랑
거금들여 연장했습니다
변기물 내릴때나 뚜껑 딸 때 휘까닥 벌려져서
중세시대 고문 간접체험 가능
그치만 이쁘쥬? 흐흐
온나노꼬..! 가 돼버렷....!....!!!!

프릿티한 코르테즈
하나 장만했구요
귀여워 미치겠어


이사람은 왜 자기 옷 골라주러 다니는데
귀찮아 할까..??
싫으면 거적데기만 입고 다니든가??
담부턴 그냥 폐지 주워서 입으라고 던져줘야지

게다가 이런 발언으로 짜증나게 함

이 내용 때문인지 꿈에서 중국인들이 공용쓰레기통에 자기 쓰레기 엄청 버려서 가득 차게 만들고
내 과자보따리 훔쳐먹은꿈 꿨음
그래 맞아.....나 레이시스트야...!

아무튼


이 날은 사랑하는 사이처럼 사진 한방 찍고
마지막 기말고사를 치러 여섯시에 집에 갔읍니다..
정말 나같은 효녀없다
해 지기 전에 집 들어가는 딸


기말고사는 공부안했지만 최선을 다해서 찍었어요
너무 어렵더라.
예체능이 아니었으면 도태되고 말았을 .
나의 지능수준
(엄마미안해요)
아닌가? 엄마 날왜이렇게키웟어 ㅡㅡ

시험 다 치고 나니까 아재가 이런걸 택배로 보낸 것이다;:
아 !!!! 손질하기 귀찮은데
담부터 다 깎아서 보내
암튼 잘 먹겠다

요즘 너무 계집같지 않은 용모에 불만이 생겨
삔을 꼽고 싶다고 말했었는데..
엄마가 이런삔을
사다줬다ㅜ엄마딸
민증에 잉크 바싹바싹마르고 기스가 수천개에요
나는 실버.. 심플 삔 같은거 말한곤데..
잘 꼽고 다닐게요.. (으으)

죽이는 아점

죽이는 저녁
오이 다시 절였는데 이번엔 마늘을 빼고 절였다
훨씬 맛나
오이 맛소금 설탕 식초 한스푼 쯔유 한바꾸
나만 믿고 절여봐... 입맛이 살아나는 맛

31도에 도달한 오늘
여전히 씩씩허게 출근했구요

일찍 온김에 주전부리쇼핑 하고 들어갔는데
요요 쌀과자 맛나더라고
앉은 자리에서 무한으로 뜯어먹고 있음

팩이나 해라 계란팩

한나가 고구마 묵을래? 하면서 생고구마를
줬다
검정고무신 감성의
아삭아삭한 고구마


퇴근 후
마트에서 마지막 남은 순대와
레몬즙 사들고 집에가서 하이볼만들어 흡입하고 잤다..
진훈이가 주고 훈이 장모님이 깎으신 수박도 여서알
먹음
https://www.instagram.com/reel/C8Jha53SlhQ/?igsh=MTBwYjR6YWRmYW15bA==

한나쌤이 열정으로 만들어준 릴스
첨부하며.. 일기 마치겠습니다
한나쌤 !!고딩엄빠 나가고픈
내 소망 이렇게라도 이뤄줘서 고마워.
나이제 고딩엄빠데뷔 포기할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