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5) 조금 는 실력

바느질을 계속 이어가는중...

한나에게 줄 오니기리 주먹밥을 만들어보았다
김을 본드로 붙이려다가 실패.. 내 손만 붙고
겨털이 손에 자라는 사람이 되었음

다시 티팬티 연결해서 꼬매주었습니다
일이 두배가 됨..
ㅠㅠ

흐흐 출근하니 천사 홍한나가 이렇게 맛난 것을 주었다
게다가 티팬티 오니기리의 초상화까지..

오늘은 내일 만날 정은언니와 혜영이에게 줄
해피와 복숭아를 만들었다

짜잔 이건 해피 정은언니네 셋째 강알지

이건 혱이 똑같지??
푸딩 먹으러 만나는 모임이라
푸딩 한마리씩 더 만들었어요

지난주엔 열심히 또 그림을 그렸구요...

너무 더워서 요즘은 지하철 대신
2800원이나 하는 버스를 타고 출근한다

이날은 커버업 니트를 입고 출근했다가
너무 따듯해서 기절할뻔 했다....
34도 여름은 니트의 계절이 아니었다..ㅠㅠ
(당연함ㅋㅋ)

그래서 다음날엔 벌거벗고 출근했다 ~^^

(은혜쌤 상담실로 오세요.)

아직 제대로 찍어볼 기회는 없엇지만
누구든 잘나보란 말야

귀칼 뉴 시즌을 보는중
참 그림도 예쁘고 스토리도 유치하고 재밌는데 극장판이 대중에게 넘 인기를 끌어서 정떨어진 아쉬운 만화

지금은 장송의 프리렌을 보고있다
아우라 박민서 닮았다

집에서 싸온 파스타와 더숲에서 산 비엠티
샌드위치
학원 앞에서 산 신비복숭아

더숲 샌드위치 진짜 맛도리...
그리고 여러분 신비복숭아 꼭 사드시요
과즙팡팡 달콤달콤함....

반에 붙여둘 수장님 컨셉 사진을
찍어보았다
다음 주에 에이포 사이즈로 붙여 놓을 것

(농담아님)

은혜의 학원일지 끗
드디어

정은언니랑 혱이를 만낫읍니다!

푸딩이 맛있는 집에 갔는데
정은언니는 배고프다고 두개시킴...

저저 탐스러운 입...!

열시미 만든 푸딩키링 증정 하고

오따쿠 투어를 떠났습니다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신난 정은언니

나의 여신 혜영이는 괴로워했다 ㅠㅠ
눈 뜨고 주변을 보라고 해도 자꾸 눈을 감음

예전부터 갖고 시펏던 마린짱을 데려왔다
너무 이뽀
내 여친 콜렉션 완성

언니가 가고 싶던 캐캐체 굿즈샵이 문을 닫아
슬퍼하던 것이 무색하게
리바이를 보고 치솟은 그녀의 광대..

나도 마침 지갑을 바꾸려던 차에 이쁜 지갑을
팔길래 하나 샀다....^^

(근디 술집에서 꺼낼 때 약간 쑥스러웠다...)

정은언니가
뮤지엄 산 가는 날 진짜 산인줄 알고
다들 꾸미고 온 와중에 등산복 입고 갔다는 것 아십니까?

세상에서 제일
웃긴 여자 : 김정은

성대한 만찬을 즐긴 후

택시타고 집에 갔는데
기사님께서 중간에 나를 갓길에 던지시고 다시 주우신 기억이 난다...
아마도 내가 토하려고 내려달라 한다음 바닥을 기었던 것 같음

나는 앞으로 소주를 먹지 않을 것이다
....

그리고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와중에 복잡한 공동현관 비번 치고 우리집 비번치고 집에 들어가서 잠든 게 기특? 하달까

그래도 술을 먹지 않겠습니다

사실
내일부터 시작할 커다란 ~미션이 주어졌는데
어디한번 열심히 공부해보고 다음주에 후기 남길게요.

큼큼

なんな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