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야 겨울에 태어난 얼음아기
올해 생일엔 나의 부라친구들이 함께해줬다



6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준희는 5시인줄 알고 20분 늦는다면서
5시 20분에 오고
은진이는 6시 20분에 오고
유진이는 6시 40분에 왔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들^^

준희는 레전드 고민상담으로
옆에 있는 유진이를 치와와로 만듦
그녀는 시종일관 으르렁 으르렁
나는 준희의 불행이 이젠..
재밌었다
더해 줘
더 해 줘

여긴 우리집 앞 고기야 미안해
횟집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심
단체사진도 잘 찍어주심^^

내 여자친구도 함께..
렘짱 생일 축하해줘서 고마워..
오랜만에 꺼냈더니 먼지 쌓였더라
털어줄게..

저런 손으로 어떻게 세상을 살아가겠다는거야??


이놈들이 민증을 안가져와서
2차로 도모다찌 못 갔음.
은진이는 민증 대신 자꾸 저 여기 외대 대학원생인데요
이러면서 무턱대고 학력 자랑
장준희는 민증 안 가져와서 안절부절
야 여기 미성년자 출입 금지라는데?? 이런다
너 언제부터 미성년자였는데..
여태 몰랐네 나는

생일 함께해줘서 고마워
사랑해!!!

이건 호정이가 보내준 나의 유띠 아기가 나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사진...
유띠야 누나도 사랑해 ..
언제나 건강하고.
호정이도 사랑.

케이크 대신 엄마가 딸기 블루베리 썸띵 만들어줌
감사해요..
연유 푹 찍어먹음 존맛^^

미친 진서가 불닭 네봉지 사줬다.
이제 나 집에 불닭 백봉지..
그리고 너무 건강하지 않은 선물인 것 같다면서 갑자기 안성탕면이랑 짜빠게티 보냄
그 두개는 샐러든가봐
매주 금요일 밤에 한개씩 끓여먹는다
왜냐면 피티샘이 일주일에 한번만 먹으래서..
한번만 버터설탕곱창김 조합으로 먹어봐
매주 금요일 밤을 기다리게 된다...


머냐면 내가 서령이 졸업식 한달 전인지 알고
모자쓰고 학원 간 서령이한테 전화 백통하고
냅다 꽃 사서 찾아간 짤이야
진짜 원통하다
근데 진짜 얘랑 불통임
너 졸업식인줄 알고 피티도 뺐어
이러니까 너무미안해하면서 어떤 주제였녜
근육 ?? 상 하체 ?? 이지랄했음
프레젠테이션 아니고 퍼스널 트레이닝 이요
PT..

머냐면 내가 재밌게 본 만화야
천국대마경 현재까지 나온 시즌 마지막 장면임
저래놓고 마지막화면 억덕하라고 ㅠㅠ
조금 음란하고 많이 부도덕한데 잼있음

우리언니가 진짜 쪼금 칼에 베였는데 진짜
너무웃기게
손가락 세배로 만든 거 보고
진짜 아빠딸 확실하다 생각했다
우리아빠는 어디 간지러우면 뭐 안물렸어도 파스바르거든
오바유전자

진훈이 만난 날
진훈이가 내 외투뺏어감

근데 잘 어울렷어
진훈 오랜만에 내 생일에 편지 써왔다
이제야 훈련이 먹히는군

너무하지 않니
기분이 너무 안좋았음
내가 사진 못 찍어주는 것 땜에 이렇게 속상할줄은 몰랐다
사실 저 사진도 정병와서 보정한거야


글씨 연습하세요

엄마가 만들어준 케찹 스파게티
정말 맛있었다
토마토소스에 케찹 굴소스 새우 소시지..
너무 맛있어서 감동

먹고 쮸 만나러..
내가 좋아하는 크리스탈 환타지에 지우를 데리고 갔다
그녀는 갖고 싶은거 고르라면서 구준표처럼

나에게 보석을 사줬다
코묻은 돈으로.. 내동생이 힘들게 번 돈으로 사준 보석
나의 오행과 지우의 오행을 보강할 수 있는 보석 쇼핑
고맙습니다 내동생
♥♥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아구찜집 가서 해물찜 먹방했다
오랜만에 더이상 술 못 먹겠다는 기분이 들었음 ....
역시 도예과와의 술자리는
달라
내사랑 술고래공주 지우와 데이트..
토나올것같았지만 지우의 얼굴 보면서 토 꼴딱 삼키고 술 로 내림
So much love


서령이 또만남
근데 담주에는 진짜 졸업식에 가야해서 또 만남
일년 안본거 요번달 한방에 몰아보기

얘가 꿈빛 파티시엘이 꿈인지
빵을 구워다 줬다
근데 원래 커다란 파운드 케이크였는데 멀쩡한 비주얼이 저 한 조각뿐이라
저것만 가져옴
고마워... 나머지 빵은 어쨌니??
맛있었다능


서령이가 가고싶다한 야상해
맛있었음 죄다..
나 얼마전에 대만갔는데 딤섬 맛도 못 봤잖아
이때 먹길 잘했다
서령아 꼬맙다

이여자 머임
워드로 편지 써주는 여자

이여자가 사준 산타클로스 코스프레
아이템으로 온몸을 꾸몄다
자기야 나 너만의 산타가 될게

엄마 다이어리 ㅋㅋㅋ
엄마귀여워
엄마가 오늘
내가 신생아 때 장염걸려서 우유 6일동안 못 먹다가 20ml 먹어서 행복했다는 얘기하면서
웃는 모습 보고 엄마통 쎄게왔다
엄미새통
엄마 저 얘기 100000000000 번짼데 항상 똑같이 웃는다 엄마는 날 사랑하나봐 나두 사랑해...

꺅
올해 제 생일을 축하해주신 몇 안되는 소중한
제 친구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씀 올립니다
저는 왜 태어났는지 모르겠지만 세상의 소금까진 아니더라도 음 .. 사금? 정돈 되는 것 같아요
내 존재가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이로울 수 있다면
Keep living 해보겠습니다람쥐
모두 감사합니다리미
너네는 소금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