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둔 청정이의 생일이 하루 지난 어제!
예쁜 그녀와 만나기전 어르신과 일찍 만나
소진담에서 빵을 먹었어요
소품샵에 깜찍한 라이터가 있길래 선물했어요
청정이 것두 샀는데 거기엔
Forever alone
Does not have to be a bad thing
이라고 써있어서 구매함
ㅋㅋ 키득
우리는 막걸리 집으로 숑숑 가서 일행들을 기다렸어요
청정이랑 어르신 친구분이랑 저랑 어르신
모두 인프피라 무해하고 착한 대화를 나누었어요
자꾸 내 안의 새끼 악마가 깨어나 청정이한테 시비를 털곤 해서 데빌 컴다운 컴다운 하면서 조절했어요
지금 생각해도 웃기다 청정이가 본인은 얼굴 밑으로만 나오게 유튜브 찍어서 올린다 말했는데 제가 청정이는
얼굴 밑으로는 알몸으로 찍어서 올린다고.-
모함했어요
모함? 일지도 ?아닐지도
어색해 죽을까봐 걱정했는데 어르신 친구분도
정말 착하시고.. 나의
청정이가 착한 건 두말하면 잔소리여서
하나도 불편하지 않은 예쁜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집에와서 다 토했지만!!
다음에 더 맛있는거 먹으러 가면 좋겠다..
요새 저는 책을 읽고 있는데요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이라는 책입니다
제가 요즘 참을 수 없게 가벼워져서 좀 무거워지고자 독서를 시작했어요 팔랑대는 나의 몸과 마음
심리상담 선생님께서는 그 가벼워진 모습이 본인의 본모습이라며 나쁘지 않다고 하셨지만.. 모름지기 사람이란
무게감이 좀 있어야 멋진 법이죠
눈물로 적셔서 무거워지긴 싫으니 마음의 양식을 쌓아 무거워져야겠습니다 참존가!! 다 읽으면 후기 남길게요
또 즐거운 추억을 안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신나게 멋지게
살아보자구요 이쑈니 간바리마쇼
생일
정말 축하했어 예쁜 청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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