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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45) 응차응차

by c0kiri.o 2024. 1. 24.

니뽄에서 사온 마스크팩 추천
아침에 화장하기 전에 오분 정도 붙이면
화장이 캐잘먹음 ㄷ ㄷ

나같이 코가 길어 슬픈 사람의
코까지 잘 덮어주는 넉넉한 마스크팩입니다
코가 짧은 훈이는 콧구멍까지
덮임


베리굿

모공 쪼임 버전의
남자얼굴팩도 잇던데
그것두 조흠

추천합니다다

근데 엄청 촉촉하진 않아서 따로 로션 발라야함니다


아니이게 무슨
아닌 밤중에 버블테러
씻으려고 물 틀자마자 하수구에서 거품이
범람했어요!!


버블 버블 버블몬

너무 무서웟음

버블샤워가 필요하면 애기집으로 오세요
(다른세대에서 발포세정제로 집 청소하면 저렇게 된대요)
깜짝 놀란 마음을 가다듬고

눈테러 죄송해요 우리애가 노출증이라

우리집 돌쇠를 불러 처리했다(아리가또돌쇠상)
떠날때가 됏구나
  


화장실 문쪽으로 샤워기 쏘면
장판에 물 줄줄 흐르는 쓰레기 집

이제 난 떠날게욧


아까보니까 벽지에 곰팡이도 핌 ㅡㅡ

오느른 돌쇠와 almost 마지막 만찬을 즐겻다
연어는
내가 사고 돌쇠가 썰었다

쏘오주 한병쪼금 넘게 나눠마셧다
맛있는 쏘주

앞으론 새벽까지 술 먹는 일은 없겟지?
ㅠㅠ슬퍼 청춘 다 갔다

왜이리 추운지~~

넘 추운 오늘 ..영하 13도가 웬말


추위를 뚫고 물레를 차러 갔는데
파츠 가득 박힌 네일아트가
내 앞을 가로막음
손톱이 너무 길어서 물레를 찰 수가 없던데요

.. 그래서 돌쇠를 불렀다~~


나는 두개 차고
돌쇠쨔응이 일곱개 참

조물조물해서 귀엽게 성형했어요


돌쇠와 애기의 손가락 두께 차이


나의 중지가 그의 소지와 같다


恋しい

목요일에 일본에서 돌아왔는데
아직두 마음은 일본에 있다

못하고 온게 자꾸 생각나고..
담엔 오사카에 가고 싶다
가고싶은 맘이 굴뚝 같어도 시간이 없다

사회인이란 빡센 거구나!!

귀가하던 날

대학생 때 방학마다 해외여행 갈걸
후회와 한탄

매학기 두달동안 모햇니?
특강햇지요

엄청 귀여운 가챠 두마리도 공항에서 뽑앗는데
더 마니 뽑을걸 후회막심

알리에 쳐보니까 200엔에 뽑은게 만이천원에 팔리고 있었다

담에 일본가면 가챠 씨를 말려야지

공항에서 산 훈이와 커플티
비둘기떼가 쪼아먹던 밥풀 까마귀 선에서 정리당함

일찐 까마귀
밥풀 포기 못하고 안쳐다보는척 둘레둘레 걸어다니는 비둘기들 웃픔 ㅋ ㅋ
ㅠㅠ

엥 아저시 누구세요

모든 건물 창문이 깨꼬했던 니뽄

1/23 훈이가 사다준 조선의
푸딩을 먹고


학교에 갓다
콧잔등에 디원묻힌 나
제법 아방해


글고 어제 조물조물한 접시 굽을 깎았어요

약간
배춧잎 같은 비주얼

멧챠! 카와이!


채린이나옴

마지막 왕배추는 훈이가 깎아



+라이즈 원원나인
노래 개좋음

근디 기왕 영어로 할거면 나인원원
이라고 해야되는거 아니냐는 말을 들엇다

쇼타로 귀여워
소히 덕분에 요새는 못생겼다는 말 안 듣는 타로
그를 라이즈로 데려간 것 ..탁월한 선택

이상보고끝


나랑 이거 릴스 찍을 사람 연락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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