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와 맛난 저녁 파티를 했다
퇴근 후 소주 뚜껑 따자고~^^ 호기롭게 출발했지만
그녀와 나는 맥주 한잔에 하이볼 한잔을 마시고
귀가 하였음

한나가 데려간 공릉의 테판유키
달콤 짭짤한 일본 지지미를 파는 곳이었다
가게는 쬐그맸지만 우리는 너무 컸다
십년 전의 한나는 릴로앤 스티치의 릴로처럼
긴 머리의 귀여운 소녀였는데

십년이 흘러 그 소녀는 인생이 팍팍한 어른 여자가 됐음
한나야 우리 더 이상 나이먹지 말자ㅠㅠ
평생 스물한살인 걸로 치자

한나가 맥주 목욕 시켜줬다

그리고 키스 하러 분위기 좋은 양식집에 갔다
공릉은 키갈 할 수 있는 분위기의 술집이 참 많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 뒤에 앉아있던 여자가
가게 사장님을 꼬시기 시작했다
한나는 저렇게 적극적이어야 남자를 만날 수 있다면서 반성했다
남자를 낚는 법~~
동시간대에 후니는 바다에서 고기를 낚고 있었다

노인과 바다에 나오는 그 청새치 맞음?
노인: 이건 쥿밥이노

리바이처럼 턱받이 하기


한나랑 마지막 키스하러 분위기 좋은 카페에 갔다
들어가기도 전에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한나야 여기 키스각인데..
그랬더니 한나가 말도 안되는 소리 말라고 했지만
내가 앞에 보라고 ..
앞에 커플이 부비적 거리고 있는 걸 보여주니 납득햇다
공릉은 카페조차 키스각이다

귀여운 냐옹

냐옹



루미큐브 조커
내 사랑 한나야
난 너 없이 못 살아 진짜야 다음엔 바이레인 가서 케이크 퍼먹기 하자

실시간 은혜의 아침이다
교회에 가려고 길을 나섰다가 너무 덥길래
하나님도 이해해 주실거라 믿고 카페에 왔다
할렐루야 아멘
목사님 4주째 느헤미야 얘기만 해서 사실 오늘 안가도 ㄱㅊ긴 했음

던전밥 애니메이션을 다 봤다
다음 시즌이 나오면 좋겠다
대유잼
만화 작품 속 캐릭터들에게 정들기는 참 쉬운 것 같다
나도 모르게 좋아하게 된다
진격거 속편도 후루룩 다 보았는데 이미 죽은 사람들이 자꾸 나와서 가슴이 미어졌다

촘촘하게 짜여진 그네들의 성격과 감정 스토리 라인이 꼭 살아있는 것 같아서 자꾸 ..
ㅠㅠ

잘생긴 거인도 봄
톨앤 핸섬 그 자체
15m 진짜 tall 함;;

진훈씨와 경동 시장 간 날
경동시장은 청량리에 있는 커다란 시장인데
성시경도 왔다 간 맛집이 많다
진훈씨도 동대문에 일이 있어서 겸사겸사 놀러가게 됐다

여기는 경동시장 스타벅스인데
옛날 전파사 (극장) 을 개조해서 만들어 공간이 거대하다
한번쯤 와볼 만 함

귀여운 나의 생쥐남
나도 진훈씨같은 팔을 갖고 싶어 열심히 운동을 한다
어제 한나한테 내 알통을 보여줬으나 반응이 시원찮았다
더 키워야겠다

경동시장 유명 평양냉면집에 가기!!
나도 다음엔 물냉 먹어야지비냉 은 좀 그랬다


나의 첫 민생소비쿠폰 사용처
좀 짜고 간장향이 감돌고 솔직히 슴슴한 평냉은 아닌디
면이 메밀 무맛 면이라서 국물과 먹으면 굿

다혜쌤과 공장 돌리고 있는 네잎크로바들
날이 너무 더워서 어디 돌아다닐 수가 없고
학원 가는 그 한시간 동안에도 땀이 나서 미쳐버려
내가 아는 여름은 이게 아닌데
내가 아는 여름은 여자 수박 그리고 불꽃놀이인데 나는 왜 이러고 있 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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