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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앙칼진 매력 어제느꼈다 진훈이와 오래 만날 수 있는 이유는 그가 앙칼지기 때문이라는 것을.. 앙칼캣귀여운 요정신발을 신고 그를 만나러 가는길 왠지모르겠지만 기분이 거지같았다 별로 흥이 나지 않았음 그래서 진훈이 만나서 대답도 대충하고 리액션도 안해줬다 ㅋㅋㅋㅋㅋ 그랬더니 갑자기 이 남자가 나랑 똑같이 구는 것이다.. 싸갈바가지없게 ㅇ 어 ㅇ 아니 ㅋ 어 막 이래 그래서 너무 기가막혀서 깔깔웃음 진훈이가 거울 공격 하니까 정신이 돌아와서 사과하고 즐거워졌다 예전에도 뭐땜에 싸우다가 나한테 이렇게 한마디도 안지고 바락바락 대드는 남자는 처음이라 정말 신선하고 재밌었던 기억이 있다 난 진훈이의 이런 하남 모먼트가 좋다 ㅎㅎ 멱살잡고 싸우기 짜릿해잘했어그와 화해 후 신사 젠틀몬스터에 썬구리를 구경하러 갔다 압구정 로데오 젠.. 2024. 5. 28.
259) 아침여섯시에 까치보다 먼저우는 것은? 술처먹고 집 안들어가고 소리지르는 색기들 아아 .. 시끄러워 못살겠다 우리집은 경희대 앞이라 열정 쩌는 젊은이들의 고성방가 존이다 꺄옹~~ 하옹~~~~ 흐엉엉 등등 소음의 유형도 다양하다 저번엔 미친 여자가 미친스토커처럼 아파트 누구누구누구!! 니가 어쩔줄 알아!! 어쩌구 하면서 미친샤우팅쇼 보여줘서 새벽 다섯시에 기상함 내가 아침형 인간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화요일에 먹은 맛도리 카레다 난이 나오는데 이불인줄 알고 덮을뻔^^감자 만두도 시켰는데 아주 맛있었다 명예 인도인이 되고싶다 카레집이름은 히말라야 어쩌구엿는데 아 에베레스트 커리월드 레스토랑 카레메이트와 카레만 먹고 이별 너무 더워서 긴 추리닝 바지를 입고 나갔다가 엉덩이 워터파크 개장전에 급하게 반바지 구매 후 환복했다아 요즘 목이 붓.. 2024. 5. 26.
258) 앨범꾸미기 갑자기 삘타서 새벽 두시반까지 초집중 앨범 꾸미기를 했다 나는 상상상여자 천상여자라서 핀셋으로 뜯고 가위로 섬세하게 자르는 그런 행위 용납 못하기에 대충 바바바박 붙이며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 이것은 진훈이와 나의 사진앨범 근데 붙이다 보니까 없어진 사진이 몇장 있어 진훈이네서 훔쳐올 예정이다.왤케 재밌음. 그동안 다꾸 하는 사람들은 이런 개꿀잼 취미를 혼자만 하고 있던 거임? 꾸미다 보니까 보민이가 준 스티커들이 도움이 많이됐다 꼬마시절 사놓은 스티커들도. 역시 청소년 감성이 최공 종류별로 잔뜩 구매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일러스트 페어 갈걸 뒤늦은 개큰후회 그래서 알리익스프레스 엠버서더답게 스티커 이만원어치 질렀다 알리에서 이만원이면 거의백만원임 ㅇㅈ?뻥안치고 사십장 삼 더 많을지도 모름 ㅎㅎ 얼른와 .. 2024. 5. 21.
257) 았싸 새 브라자 훈이가 사준 새 브라자 요즘 구멍난 팬티만 입고 다녔는데 드디어 새 브라자 빤스 셋트가 생겼다 놈 기쁘다 ㅎㅎ (그리고 K가 F보다 뒤에있거든 ..빠가야로) 작은 가슴가슴 마다 고운 사랑 모아 우리함께 만들어봐요 아름다운 세상 내 주제곡이잔아 나는 아름다운 세상만들기에 일등공신이다 요아정 한번 시켜먹고 너무 실망해서 다시 요거트월드로 복귀함 요아정보다 훨씬 맛나요ㅎㅎ매주 청소할 사람 적어논 청소표에 내 이름이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난 단톡방에 없어서 그냥 못들은척 할랫는데 들어버려서 못 들은척 할 수 없게됨 너무 마음이 불편하고 괴로워짐그래서 진짜 멋진 선배님의 면모를 보여줬다 하아ㅜ역시 나이는 똥꼬로 먹는게 제맛이야 희경빈을 오랜만에 만난 날 낮동안 과제하고 드라마보고 잠들기를 반복하다가 꽃. 단장 .. 2024.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