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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오잉 그거 나 아니앵

by c0kiri.o 2026. 8. 2.

정체기....

51.9 에서 죽어도 안 내려옴
왜냐면 코끼리만큼 밥을 먹기 때문이다
닭가슴살 야채 잡곡밥을 코끼리만큼 먹음
그래서 그런지 몸무게가 좀처럼 줄지 않는다

지난 주 친구들과 돼지파티를 해서인가
쉬지않고 먹은 벌로 다음날 쉬지않고 똥싸고
이틀간 빡세게 근력했는데 줄어들지 않는 몸무게

10월이 되기 전까지 목표를 달성하고 싶다....

코끼리 팔고
카메라도 세개나 처분했다

내년에 이사가기 땜에 이고 지고 짐을 다 가져갈 수가 없다 다 무료나눔함
어떤 분이 너무너무 답장을 늦게 하셔서 표독하게 점수 깎았는데 옥수수 삶아 영감 주고 이제야 핸드폰을 꺼내셨다고 답장와서 엄청난 죄책감에 자살할게



책장도 보냈는데 옮기시는 분이 아 진짜무겁다 진짜무겁다 백번 말하셔서 너무 걱정이 되어 옆에서 촐랑거렸더니 가만히 있으라고 하심


ㅠㅠ

이 독일 클럽은 입뺀 잘하기로 유명한 어마어마한 클럽인데 진훈씨가 다녀왔다니 믿을 수 없다

발가벗은 남자들이 인라인 타고 싱싱 달리는 걸 봤다고 함
그 다음 이야기는 너무 심각해서 개인적으로 알려줄게



같이 런닝하자고 더럽게말하기

이날씨에 런닝을 어케 하지 한나야
밤에 해 지고 뛰자..

그리고 소주 디지게 먹어서 뛴 보람 다 없애버리자

시즈쿠 티셔츠 입고 찰칵

애들이랑 여행다녀왔다 연천에 갔는데 숙소에서 놀다가
밖에 남자 목소리가 들리길래 내가 진서야 헌팅해와
라고 했음
진서가 장난으로 숙소 문을 열었음

근데 미친 한남들이 안녕하세요 ~~ 여자목소리가 나서 와봤어요 이지랄로피테쿠스 떨어서 당장 문 잠금


진짜 꺼지세요

정말 맛있었던 감자탕 원래 다른 곳을 가려다가 한나가 탄 택시 기사님이 거기맛없다고 다른데로 납치하셔서 우리도 뒤따라감 근데 맛잘알 인정이요

다먹고 역으로 걸어가던 중 또 어떤 새로운 한남이 달리는 차창 밖으로 머리를 내밀고 여자!여자!여자!여자!
이지랄로피테쿠스떨어서 너무 또

한남력딸렸다 힘드럿다

헉여기도

장난임 이 사람은 잘큰 올바른 청년임
길라임처럼 크림을 묻히고 내가 현빈처럼 닦아주기를 바라고 있음


이 사진은 내가 너무 싸이코패스킬러같이 나와서 웃겨서 넣어본다 나는 누굴 닮아서 이렇게 싸이코패스킬러같이 생긴걸까?

놀랍게도 맨 왼쪽은 나의 친언니다 강아지똥같이 생겼지

애들이랑 연천 여행 갔을 때 저멀리 코끼리가 보였다
자세히 보니 앞에 타잔도 보임 너무 웃겼다 은서가 맘모스라고 알려줬다

여기 구석기축제 하는 곳이라 이런 컨셉이라고 함 장소 곳곳에 사냥꾼들 동상 개많대

호정이가 끓이던 불닭 나 이런 양의 불닭 처음먹어봐 너무 감격스러웠다 잠깐 있다 가면서

요리사가 되어준 호정이에게 무한한 감사를...


너무 야르렁한 식사였음 이날 두달만에 불닭볶음면 먹고 눈물이 나고 콧물이 나고 고기보다 더 많이 머금


아니 근데 은서 부모님께서 후식냉면을 갖다주신다고 하셨는데 무려 6인 6냉면을 가져다 주신것이다

나 밥먹고 일인 일냉면 처음해봐 저 비빔냉면이 진짜 게장맛이 나고 맛있음 은서야 레시피좀 나 게장 담가먹아야돼 저 맛이 아니면 나 만족할 수 없어

우리 아기막내의 마쉬멜로우 굽기

우리아기는 빵집 경력직이라뭐든 잘 구움 겨울엔 고구마도 잘 구움 진짜 기특아기 시집보내도되겠어 하지만
보내지않을것이다
안돼

그러고 다꾸를 시작했다 진서는 풀로 붙여야 되는데 풀이 없다고 밥풀로 붙였다 너무 조선시대같고

연 날려야할 것 같고


마피아께임~~
난 경찰인데 홍한나가 날 으심해서 날죽임 시빨
너땜에 이 도시는 마피아가 지배하게 됐어!!!!!

그래도 우리사랑 영원히

회개합니다 게임이다. 자기가 잘못한 거 회개하는건데

오줌싼애들 개많음

진짜잘못이지

그러고 술래잡기를 하다가 엉덩방아를 찧어서
똥꼬에 설사묻은 여자가 됐다 창피했다

진훈씨가 많이먹어서 실수한거냐고

응...

닭발 먹으러 간날..


너무맛있고 술 한잔 마실때마다 정신이 혼미하고 자꾸
입에서 더러운 말이 나와서 진훈씨가 입 다물라고 다정하게 얘기했다 섭섭했다

내 딕션이 좋아서 뒷사람들이  자꾸 쳐다봤다고 함

아이스크림 먹고 귀가 이날 고삐풀려서 뭘 먹기도
참 많이먹었다 지금 몸무게가 요지부동이라

의지를 잃고 쳐먹는 중이다

한나랑 산책중에 투신자살의 흔적 발견

너무 높은 곳에서 어쩌다가..


그럼 안녕 .. 다음편은 새로 산 카메라 후기를
올릴게 카메라 다팔고 또 삼 나는 정말
사치스러운 여자

즐거운 방학을 이렇게 보내고 있어요 너무 덥고 뜨거워서 숨 쉬는 것도 벅찬 여름 이제 시작이니
마음 단단히 먹고 잘 버티시기를 바랍니다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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