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기

새로산 캐논 파워샷

by c0kiri.o 2026. 8. 13.

이쁜 카메라를 샀다
기존의 리코는 내가 소중하게 대하지 않아서 AF가 줌을 당기지 않으면 맞지 않는 비극에 처함
그래서 제가 좀 망가뜨렸는데 다레까 사시겠냐고
당근에 올렸더니 바로 팔렸다

야호~~

정말 더워서 땀이 줄줄 났다 나는 안 그래도 얼굴에 땀이 많은 편인데 특히 코에 줄줄 남
보송 메이크업이 좋아서 파우더를 바르고 나갔더니 파우더가 다 녹아 내려서 얼굴이 거지똥이 됨

그래서 슬피울며 올리브영에 가서 코를 다시 빚었다

아이들에게 종로의 매운맛을 보여주었다
은서랑 한나는 옥반지를 사러 왔는데 내가 길잡이가 되어 주기로 했다

구경하다보니 은서는 하나도 못샀는데 나만 반지 여섯개 이지랄 삼

나는 혼나야 돼요

아이고 근데 박수짝짝 치다가
사자마자 박살냄ㅠㅠ

흑흑 그래서 도로 가져가니까 본드로 붙여주셨다
감사해요.

나의 또또또 간집 백부장집 닭한마리에
아이들을 데려갔다

나랑 한나는 뻑살파 은서는 다리파여서 은서가 다리 세개 먹고 한나랑 나랑 뻑살 전쟁함

너네끼리 셀카 찍는 줄 알고 민망해서 먼 산 봤는데
나를 찍고 있었네^^

캐리비안 베이 일곱시 반 차를 타러 급히 나가던 중
그에게서 도착한 수박과 닭발

고마워 진훈씨 수박 잘 먹었어 근데 자꾸 새벽에
오줌마려워서 세번씩 화장실 갔어... ㅠㅠ

수박에 이뇨제 탔지

캐비에 가는길 책을 읽었더니 준희가 화를 냈다
왜냐면 내가 책 읽을거니까 내 옆에 앉지 말라 함

미안해 준희야 싸가지 없어서 미안


그래서 준희는 악녀가 되어 마녀입술을 바름

왜 그러냐 준희야

도착~~ 우리는 꽁꽁 싸매고 놀았어요
이번에 느낀건데 나는 알몸 공포증
있는 것 같아 알몸을 마주하면 눈을 어디다 둬야
할지 모르겠고 너무 당황스러움 어떡함


그냥 다들 래쉬가드 입으면 안될까?
탈의실에서도 아무도 벗지 말자

진짜 예쁘게 나온다고 하니까 다들 모임

근데 이렇게 웃기게 나왔음

나는 눈에 물이 들어가는게 싫어서 수경을 쓰고 다녔다 근데 파도풀에서 누가 내 엉덩이를 진짜 부드럽게

쓰다듬었음 ㅡㅡ 진짜로
쳐다보니까 여드름 잔뜩난 청소년이었음 이런 한남 꿈나무가 나를 쓰다듬은 것임 내가 저 얼굴로

야려봤자 뭐 얼마나 무서웠겠음?
분하다

놀이기구 세개 타고 파도타고
하니까 준희가 얼굴이 새하얘져서 곧

죽을것처럼 나.. 나는 뜨거운 물에 들어가야겠어
이러더니

혼자 온탕에서 몸 지지더라
이날 폭염 주의보였는데..

이 할매 어쩌면 좋노

이 초딩은 어쩌면 좋노

다같은 설탕 뿌린 거 먹었는데 혼자만 이렇게 묻히고 먹는다

우리는 한방 닭한마리를 먹으러 갔다.. 인삼주도

그러고 나서 닭날개 집에 갔는데 창밖으로 개념없는 한남들이 장수풍뎅이를 괴롭히고 있는 것이 아닌가

발로 차고 애가 버둥거리는데 깔깔 웃고 있었음 나는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뎅이를 안전한 곳으로 데려갔다 내 손에 보들보들 기어 오르는데 너무 귀여웠다

귀여워
이렇게 귀여운 애를 왜 발로 차는 것임 정말 이해할 수가 없다 살아봤자 삼개월인데 그 시간 동안 만이라도

편안하게 둬!!!!!!!

진훈씨가 사준 닭발 이게 닭발인지

오리발인지 아무튼 꽤나 커서 먹는 게 힘듦
덕분에 식단 맛있게 했어요

예쁜 폼폼푸린 바지를 샀다
글자도 써있음 퐁.. 퐁퐁 이런거

ㅋㅋ

나시도 세트로 샀는데 다음 기회에 자랑할게요


오랜만에 진훈씨 만나 진미 평양냉면 가기
여기는 필동 급으로 맛있었다...

정말 맛있는 평냉 이었다

평냉나라의 공주

평공

그와 카페에 가서 쑥갸또쇼콜라케이크 먹음

쑥갸또 맛있었다 근데 남김..

여자들의 디저트 특

꼭 양심의 한입은 남김

근처 한강으로 걸어감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손 잡고 런닝 뛰시길래 너무 아름답다 멋지다 생각하다가 부자동네라는 것을 깨닫고

역시 돈이 많아야 애정이 식지 않아


라고 생각했다

나 여름에 너무 타서 얼굴이 허옇게 둥둥 뜨더라

이제 파우더 안 바르고 액체 파우더쿠션을 바르기로 함 그러면 더 화장이 자연스럽겠지..??


참나 강남 계집이라니~~

맛집인가요??

집에와서는 세수박박하고 한나와 유산소를 했다
고대까지 걸어가서 학교 구경함

학교 좋더라 열심히 공부한 너네?

누릴 자격 있다

생리매직

51 로 뚝 떨어짐 근데 또 이틀 똥 못싸니까 다시 육백그람 정도 늘긴 했지만...

다이어트가 잘 되고 있다.. 기분이 좋다 이제
목표까지 일 키로그램 남았다

9/30 까지 다이어트하기로 했는데 앞으로도 식단은

클린하게 하고 살려고..
근데 50딱 찍으면 불닭볶음탕면 먹을거야

반드시
반드시

일주일 내내 사먹음 근데 칼로리 낮고 안에는 화이트 초코라 카페인 못먹는 내가 먹어도 토 안 함

너무 맛있는 킨더초콜릿

한결언니 집들이하러 수원으로 가는 길
내가 낮잠을 자는 바람에 액막이명태 만들 시간이 없어서 바늘 들고 타서 지하철에서 만들었다 ㅠㅠ

옆자리 커플이 너무 끈적하길래 바늘로 찌르고싶었음

와.. 이게 무엇
수원은 정말 화끈한 곳이군


그녀와 튤립 닭발 먹기

너무 맛있었어요 닭발 중독;;

집에서 58도 금문 고량주 챙겨갔는데 나 혼자 다마시고 다음날 속이 안좋았음

불 붙이면 붙어 진짜로
새벽까지 달콤하게 수다떨다가 잠들고 아침에 한결언니는 출근을 했다 ㅠㅠ

나는 혼자 아침 여덟시부터 문 연 식당을 찾아

들어감
분식집

라면 김밥 다먹고 수원 시립미술관에 갔는데

보려고 한 전시가 너무 역겨워서 그만
라면 다 토함

정말~~ 숙쮜는 무서워

이 사람의 전시다
수원시립미술관 깔끔하고 시원함


좋아유

으악 너무 역겹지

내가 토쏠린 이유가 있음

이건 좀 인상 깊었음

징그러운 커플

이 작품 보고 아.. 버려야지

생각했는데 작품 이름이 버려진 아이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헤 웃기다

ㅠㅠ
반성할게

이것도 보기 좋았슨

전체적으로 반마다 하나씩 있는 연습장에 징그러운 크리쳐 낙서하는 음침한 애가 커서 어른이 되고 돈이 생기니까 한번 실물로 구현해본

그런 느낌이 났다 음침하고 울렁거림

이건 장기이식을 위해 만들어낸 생명체가 사실 새끼있는 어미라면? 나의 목숨 부지를 위해
한 가족을 해쳐도 되는 것인가?

를 사유해보라고 했음

만약 내 가족이 아프다면? 나는 그래도 저 어미를 해쳐서 내 가족을 살릴 듯...

ㅠㅠ또 반성해야 되나

이건 아무의미없이 걍 만들고 싶었나 봄
버섯인간

징그러움

노벨브라이트 베이시스트 케이고 너무
잘생김

노래 가사 이해해야 해서 나 일본어좀 배울게
JLPT따야겠음

내년에 콘서트 가고싶다
하지만 보컬은 너무 감미로워서 .. 낫마이스타일
나는 개인적으로 짜랑 짜랑한 보컬이 좋다 윤도현밴드같은 그리고 이케같은강남같은

오늘 화장 덜 무너지기 메이크업 하고 나가서 육수 흘리기 실험 했는데 코가 저만큼 까지더라

성공적인 실험이었다

여름엔 가루 파우더 하지 말 것

그리고 이런 멋진 개구리 반지를 당근에서 샀다

멋져서 기뻐
옥이라 했는데 받아보니 플라스틱임
ㅠㅠ
그래도 용서할게요 귀여우니까

바이바이 바이올린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자는숲속의공주  (0) 2026.09.21
엽닭 되게 맵구나  (0) 2026.08.31
오잉 그거 나 아니앵  (4) 2026.08.02
나는 아줌마가 되고싶다  (0) 2026.07.15
살 빼기  (0) 2026.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