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109 269) 로리하기엔 버거운 나이 재범오빠 나이많다고 놀렸다가 니남친이 나이 더많다고 그래서 우리오빠는 로리취향이라 천생연분이야 라고 했더니 넌 이제 로리하기엔 버거운 나이야 라는 말을 들었다로리하기엔 버겁다니 맞는 말이라 긁힘 ㅠㅠ 우리 아저씨랑 같이 지하철 증명사진 부스에서 찍어본 배경합성 사진 진짜 웃기긴 한데 부스 안이 너무 더워서 등땀 오지게 흘림 파오후 여친.. 어떤데? 연장수업 기간이라 자주 못보는 요즘 안보는동안은 없는대로 살만하고 보면 또 귀여워서 없으면 안될 것 같다 엊그제 브라질리언 왁싱 하다가 엄마가 문열고 들어와서 수치심에 창문열고 실족사 계획했다가 죽을바엔 독립하기로 맘 먹었다 대출을 알아보다가 나의 처참한 신용등급을 보고 브라질리언 몇번 더 들키고말지 라는 생각도 했다 걍 몇번 더 들키고 돈 좀 더 모으고 나가.. 2024. 8. 4. 268) 여행.. 가고싶다 10박 11일로 관광도 하고 휴식도 하면서 ㅠㅠ너무 피곤한 주말.. 가족따라 간 1박2일 강릉여행 오남매두분가 구남매두분가 하는 식당에 갔다 오남매든 구남매든 낳느라 고생하셨어요 하아 아빠가 자꾸 화장실에서 손을 안 씻고 나오는 것 같아서 내가 미친놈처럼 아빠 손에 물기 있는지 없는지 자꾸 신경쓰고 감독하느라 신경쇠약 옴 그리구 초당순두부고래? 였나 프리스타일로 카페이름 짓고 있는거 아니냐고요? 정답임 암튼 고래 어쩌구 카페에 갔다 아귀여워 나만의 오십살아기공주님엄마랑 언니랑 셀카를 찍었는데 엄마가 이렇게 보정해서 프사함 제 겨드랑이는 왜 행운을 빌고 있는거에요? 새파란 나시를 입고 갔더니 이렇게 말하는 아저씨 그래.. 내 퍼스널 컬러와 맞지 않았어 하지만 입고 싶었어이사람 희대의 악녀 라는데 .. 2024. 7. 20. 267) 7월 13일은 나이스데이 거짓말! 정말 화나는 하루였어메론빵에 미친 요즘다 다른날 먹은 메론빵이에요 대기업이라 그런지 빵을 잘 구움(맛있다) 달콤한 메론빵으로 나이스데이를 시작한줄 알았지만-- 정말 화나는 하루였어나에게 개기는 아기원숭이에게 화가났다 왜 배우러 와서 자꾸 말대꾸를 하는거야 자기가 알면 얼마나 더 안다고 내가 한참 더 아는데 ... 아니요? 그렇게 했는데요? 아까랑 똑같은데요? 등 등 진짜 등짝 스매싱 마려워서 손바닥이 간질간질했지만 잘 참았다 타원 그리는 방법 알려주려고 가이드라인 그리고 있으니까 아 3곱하기 3? 이런다. 갑자기 매드사이언티스트 초특급 수학적인 명석한 두뇌로 간파했다는듯이 아니 옆에는 아홉칸이 아니잖아 그런거 아니야 그리고 너 저번에 수학 오십점 맞았다고 했잖아 그냥 ... 내 말을 들으라고흐흐.. 2024. 7. 14. 266) 미션 실패 지난 일기에서 스포한 일주일간의 미션을 실패하였습니다.. ㅠㅠ 뭐였냐면인체 마스터하기 미션 애니입시에 발을 담가보자는 의견에 발맞추어 인체를 시작해 보았는데 아아 안되겠더군요 발을 담그려면 최소 2년동안 피눈물흘리면서 독기로 입시해야 한다는 걸 느낌 ㅠㅠ 진짜 개웃김 ㅠ 아니 안웃겨 손으로 똥싸면서 일주일간마음고생함 혜원샘이 이 사진 보고 뭐냐고 순수하게 물어봤는데 자격지심max인 상태여서 지금 조롱하려고 그러는거죠!! 급발진 돌아서 눈물흘림 혜원샘: (이색기와이러노;;) 죄송했습니다 ... 지은이의 그림 속 기사의 역동적인 포즈를 표현하는중 아아 인체란 정말 어려워 한달만에 마스터가 될 수 없어... 나는 포기너무 맛있었어서 첨부할게요 명동칼국수의 육개장 칼국수인데 맛나다 또먹고싶다 한나야 한번 더 시.. 2024. 7. 7. 이전 1 2 3 4 5 6 7 ··· 28 다음